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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3관왕 세라젬, 헬스테리어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

INSIGHT

by iruah 2026. 4. 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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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거실 인테리어를 고민해 보신 분들이라면, 안마의자나 부피가 큰 의료기기가 아름다운 거실의 '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꼽히던 시절을 기억하실 겁니다. 하지만 최근 공간의 미학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기능은 유지하되 가구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헬스테리어(Health-terior)'가 필수적인 디자인 문법이 되었습니다.

세라젬은 최근 2026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투박한 의료기기가 어떻게 하이엔드 가구이자 오브제로 진화할 수 있는지 완벽하게 증명했습니다. 동시에 대한항공 라운지에 대규모 '웰니스 룸'을 구축하며 브랜드 경험(BX)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적극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SPBX에서는 세라젬의 최신 행보를 분석하고, 하이엔드 브랜드와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명확한 방향성을 짚어봅니다.

 

1. 공간에 스며드는 '헬스테리어', 형태의 혁신

기능을 숨기고 감성을 더한 '유려한 곡선'

이번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세라젬의 '마스터 V11', '셀트론 순환 체어', '메디스파 올인원'은 공통된 디자인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차가운 기계적 물성을 지우고 따뜻한 감성을 부여한 것입니다.

특히 마스터 V11은 전문 의료기기임에도 '유려한 곡선(Sentimental Curve)'을 메인 테마로 삼았습니다. 곡선미를 살린 간결한 형태와 공간에 스며드는 뉴트럴 톤의 소재는, 기기가 아닌 '고급 라운지 체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디자인의 본질이 단순히 예쁜 외형을 만드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주거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하는 데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일상을 방해하지 않는 '평온한 휴식'

혈액 순환 개선 기기인 셀트론 순환 체어 역시 '평온한 휴식(Whispering Rest)'이라는 콘셉트 아래 설계되었습니다. 의료기기 특유의 위압감을 덜어내고, 휴식과 치료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가구의 형태로 접근했습니다. 이는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근본적인 안도감을 제품의 디자인으로 시각화한 탁월한 전략입니다.

2. 제품을 넘어 공간으로,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BX)의 확장

공항 라운지를 프라이빗 '웰니스 공간'으로

세라젬의 혁신은 거실 안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최근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 전체에 총 32대의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하며 '웰니스 룸'을 완성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제품을 전시하는 1차원적인 마케팅이 아닙니다. 장시간 비행 전후로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여행객의 '맥락(Context)'을 정확히 타격한 공간 기획입니다. 공항 체류 시간을 버려지는 시간이 아닌 '프리미엄 헬스케어를 경험하는 여행의 일부'로 승화시킨 것입니다.


★ SPBX Insight: 디자인 에이전시의 시선으로 본 세라젬

SPBX가 바라본 세라젬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기능의 심미화'와 '맥락의 공간화'입니다. 제품의 스펙(기능, 효능)을 강조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그것이 고객의 생활 반경(거실, 공항) 속에서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경험되어야 하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들었습니다.

한국 시장은 하이엔드 프리미엄 아파트와 컴팩트한 1~2인 가구가 공존하는 양극화된 주거 형태를 띱니다. 세라젬이 선택한 '뉴트럴 톤'과 '가구형 디자인'은 좁은 공간에서는 답답함을 줄여주고, 넓은 공간에서는 고급스러운 오브제로 기능하며 두 시장을 모두 관통하는 영리한 해답입니다.

"만약 SPBX가 세라젬의 다음 공간 캠페인을 디렉팅한다면?" 저희라면 단순한 제품 배치를 넘어 '빛(조명)'과 '향(퍼퓸)'을 결합한 공감각적 웰니스 공간을 제안할 것입니다. 마사지가 시작되면 주변 조도가 낮아지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시그니처 우디 향이 분사되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디자인은 시각을 넘어 오감을 통제할 때 비로소 완벽한 '브랜드 경험(BX)'으로 각인됩니다.

 

사진출처_ 대한항공


결론 및 요약

  1. 세라젬은 레드닷 3관왕을 통해 의료기기의 위압감을 지우고, 주거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헬스테리어' 디자인의 표본을 제시했습니다.
  2.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 협업은 고객의 피로 회복이라는 맥락을 정확히 짚어낸 탁월한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BX) 확장 사례입니다.
  3. 결국 현대의 브랜드 디자인은 '기능'에 갇히지 않고, 고객의 '공간과 시간'을 어떻게 우아하게 점유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Call To Action] 스펙 경쟁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고객의 삶에 스며드는 철학적이고 심미적인 브랜드 경험(BX)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패키징을 넘어 브랜드의 비전 자체를 리디자인하고 싶으신가요? SPBX의 차별화된 통찰력으로 당신의 브랜드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려 보십시오. 전략과 디자인이 만나는 곳, 지금 바로 SPBX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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