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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X손흥민 캠페인, 60억 병 신화 뒤에 숨은 브랜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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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ruah 2026. 5. 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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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주의 집중 시간이 극도로 짧아진 지금, 단순히 유명 모델을 기용하는 것만으로 브랜드의 생명력을 연장할 수 있을까요? 시장에 쏟아지는 수많은 미디어 속에서 대중의 기억에 남는 브랜딩을 펼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TERRA)'가 출시 7주년을 맞아 축구선수 손흥민과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스타 마케팅을 넘어 제품 패키지, 디지털 놀이문화, 오프라인 체험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360도 브랜드 경험(BX)'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출시 이후 누적 60억 병을 판매한 테라가 어떻게 대중성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는지, SPBX의 관점에서 그 심층 전략을 분석했습니다.


 

1. '7'이라는 숫자로 연결된 브랜드와 모델의 내러티브

7주년과 등번호 7번의 완벽한 타이밍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출시 7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SON7)을 새로운 얼굴로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지도 전술이 아닌, '7'이라는 숫자를 매개로 한 고도의 브랜드 스토리텔링입니다. 브랜드의 역사적 이정표와 모델의 정체성이 완벽히 정렬될 때, 소비자는 상업적 광고가 아닌 하나의 흥미로운 '콘텐츠'로 이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디자인 디테일이 만드는 소장 가치

출처_하이트진로

 

테라는 손흥민의 사진과 사인을 담은 에디션 제품을 선보이며, 병 제품의 '왕관(병뚜껑)'에 'S.O.N.7' 레터링을 각인했습니다. 소비자가 맥주를 마시기 위해 병을 따는 그 찰나의 순간까지 브랜드 터치포인트로 활용한 것입니다. 디자인에 대한 시장의 호응에 힘입어 452ml 캔과 500ml 가정용 병 등 SKU(상품 라인업)를 발 빠르게 확대한 점은 현장 중심의 유연한 브랜드 관리 능력을 보여줍니다.

2. 일상을 파고드는 온·오프라인 360도 브랜드 경험

디지털 공간에서의 유기적인 놀이문화

이번 캠페인의 신규 TV 광고 2편은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테라는 일방적인 영상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인스타그램 AI 필터를 활용한 '오늘 테라 쏠 사람은 누구' 게임을 론칭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시그니처 포즈를 활용한 이 디지털 콘텐츠는 8만 건 이상의 접속을 기록하며 MZ세대의 자발적인 브랜딩 놀이터를 구축했습니다.

오프라인 공간의 오감 만족 체험 마케팅

오프라인에서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서사를 직접 몸으로 느끼는 체험형 행사를 전개합니다. 등번호에서 착안한 '7초를 맞춰라' 게임, '테라 빙고 게임팩' 등 직관적인 아웃도어 프로그램이 그 예입니다. 여기에 스푸너, 피크닉매트, 리유저블백 등 실용적인 협업 굿즈를 연계하여 소비자가 일상 속 모든 순간에서 자연스럽게 테라를 경험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 SPBX 인사이트: 단순한 모델 기용을 넘어 '콘텍스트(Context)'를 디자인하다

수많은 브랜드가 메가 모델 전략을 취하지만 모두가 성공하지는 못합니다. SPBX는 이번 테라 캠페인의 핵심 성공 요인을 '콘텍스트의 일치'와 '경험의 다각화'로 분석합니다.

단순히 모델의 멋진 비주얼만 보여주는 1차원적 광고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만지고, 참여하고, 소장할 수 있는 형태로 브랜드 경험을 잘게 쪼개어 밀도 높게 전달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마케팅·디자인 트렌드는 제품의 본질적 기능만큼이나 '그 브랜드를 소비할 때 내가 얼마나 즐거운가'라는 경험적 가치를 중시합니다.

만약 SPBX가 이 프로젝트의 비주얼 브랜딩을 리디렉션했다면, 손흥민 선수의 시그니처 '찰칵 포즈'를 기하학적 그래픽 모티프로 발전시켜 패키지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비주얼 아이덴티티(Visual Identity)로 활용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팝업 공간에 거대한 '프레임 포토존'을 설치하고 맥주 거품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결합했다면 테라의 '100% 리얼탄산'이라는 시원한 시각적 속성과 손흥민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더욱 극대화되었을 것입니다. 결국 웰메이드 브랜드 경험이란 브랜드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소비자가 즐기고 싶은 놀이를 하나의 맥락으로 정렬하는 것입니다.

 

 


마치며...

  • 내러티브의 연결: 테라의 7주년과 손흥민의 등번호 7을 엮어 단순 모델 기용 이상의 스토리텔링을 완성했습니다.
  • 360도 BX 설계: TV 광고부터 패키지 디자인, 디지털 AI 게임, 오프라인 굿즈까지 소비자의 일상 속 터치포인트를 장악했습니다.
  • 경험 중심의 브랜딩: 누적 60억 병 판매라는 대기록 위에서 브랜드를 가장 트렌디하고 신선하게 리프레시한 사례입니다.

우리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단편적인 로고나 포스터 디자인을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를 만나고 경험하는 모든 여정을 정교하게 설계할 때 브랜드는 비로소 강력한 팬덤을 갖게 됩니다.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탁월한 브랜드 전략과 감각적인 BX 디자인, 이제 브랜드 디자인 에이전시 SPBX와 함께 시작해 보세요. 당신의 브랜드도 시장을 뒤흔드는 아이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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