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핀테크, 리워드 앱 사이에서 사용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바로 '감정적 연결'입니다.
나르고(Nargo)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명확합니다.
"사용자가 즐길 수 있도록 유쾌하고, 즐거운 느낌을 표현한다."
기존 리워드 앱들이 '10원, 20원'이라는 숫자에 집착할 때, 나르고는 사용자가 앱을 켜는 순간의 '기분'에 집중했습니다. 딱딱한 금융/적립 서비스가 아니라, 마치 모바일 게임을 하듯 가볍고 경쾌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도가 디자인 전반에 녹아 있습니다.
(Visual Guide: 1. 메인 키 비주얼 삽입 위치)
나르고의 심볼은 '검은 풍선'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풍선 안에 담긴 'go'라는 타이포그래피입니다.
나르고 디자인의 백미는 '로고타입의 캐릭터화'입니다.
브랜드 로고가 단순히 좌측 상단에 박혀있는 고정된 이미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르고는 로고의 일부(알파벳 g, o 등)를 분해하고 재조합하여 마치 살아있는 캐릭터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는 앱 내의 로딩 화면, 알림 메시지, 마케팅 굿즈 등 다양한 접점(Touchpoint)에서 사용자에게 친근하게 말을 거는 화자(Speaker) 역할을 수행합니다. "딱딱한 시스템이 아니라, 나랑 노는 친구"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죠.





이 프로젝트를 보며 SPBX는 '펀테크(Fun-tech)' 트렌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1. 다크 모드(Dark Mode)의 영리한 활용 제공된 UI와 카드 목업을 보면 전체적으로 어두운 배경(Dark theme)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각적인 피로도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자칫 유치해질 수 있는 '풍선/캐릭터' 콘셉트에 '무게감'과 '신뢰'를 더해줍니다. "즐겁지만, 당신의 자산은 소중하게 다룹니다"라는 무언의 메시지입니다.
2. O2O 경험의 확장 스마트폰 화면 속 UI 디자인이 실물 실버 카드(Credit Card)로 확장된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디지털 서비스의 브랜딩이 오프라인 실물로 구현될 때, 사용자의 충성도는 급격히 상승합니다. 나르고의 로고 플레이는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지갑 속 카드에서도 일관된 '세련된 위트'를 유지합니다.
만약 나라면? (Editor's Note)
[3줄 요약]
좋은 서비스는 기능을 설명하지만, 위대한 브랜드는 감정을 전달합니다. 여러분의 브랜드는 고객에게 어떤 '느낌'으로 기억되고 있나요? 딱딱한 비즈니스에 유쾌한 숨결을 불어넣고 싶다면, 지금이 변화할 때입니다.
당신의 브랜드도 사용자가 '즐기는' 문화가 될 수 있습니다. SPBX가 그 변화의 시작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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