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화장품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예쁜 패키지일까요? 아닙니다. 소비자가 지갑을 여는 진짜 이유는 '피부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 즉 확실한 효과입니다.
'리굿(RE:good)'은 이 지점을 정확히 파고들었습니다.
"깨끗하고 명확한 효과를 나타내는 화장품 브랜드"
이 철학을 시각화하기 위해 디자인 팀은 과감한 '덜어냄(Subtraction)' 전략을 택했습니다. 불필요한 일러스트나 감성적인 문구 대신, 임상 실험실을 연상케 하는 절제된 레이아웃과 화이트 톤을 메인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우리는 겉치장 대신 성분에 투자했습니다"라는 무언의 신뢰를 전달합니다.
(Visual Guide: 1. 메인 연출 컷 삽입 위치)
리굿의 디자인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바로 타이포그래피의 위트입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산세리프(San-serif) 서체처럼 보이지만, 로고의 'good' 부분에서 문자 'o'의 위치가 미묘하게 어긋나 있거나 정렬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주 구체적인 디자인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SPBX는 '더마 코스메틱(Derma-cosmetic)' 디자인의 정석을 봅니다.
1. '스킨텔렉추얼(Skintellectual)'을 위한 디자인 최근 소비자는 성분을 공부하고 구매하는 똑똑한 '스킨텔렉추얼'입니다. 이들에게 복잡한 그래픽은 오히려 정보 습득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리굿의 패키지처럼 텍스트의 위계(Hierarchy)가 명확하고 여백이 많은 디자인은, 제품의 스펙(Spec)을 한눈에 보여주어 전문가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탁월합니다.
2. 물성(Material)으로 전달하는 깨끗함 제공된 비주얼을 보면 투명한 유리 구슬(Glass sphere) 오브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투명한 성분 공개', '수분감', '클리어한 피부'를 시각적으로 은유합니다. 디자인은 단순히 로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놓이는 맥락(Context)과 질감(Texture)까지 설계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만약 나라면? (Editor's Note)
제가 이 프로젝트의 아트 디렉팅을 맡았다면, 패키지의 단상자(Box)를 뜯는 경험(Unboxing)에서도 '슬롯머신'의 기믹을 적용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박스를 개봉할 때 종이가 슬라이딩되면서 'good'이라는 글자가 완성되도록 구조를 짰다면, 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훨씬 극적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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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삽입 위치 1: 상단 메인 비주얼]
[이미지 삽입 위치 2: 패키지 단상자 목업]
[3줄 요약]
디자인을 '더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고수는 무엇을 '뺄지'를 고민합니다. 복잡한 시장 속에서 당신의 브랜드가 길을 잃었다면, 이제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낼 차례입니다.
본질만 남겨 가장 강력해지는 브랜드, SPBX가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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